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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약국 감기약 특수…당번의원 독감환자 북새통

  • 강신국
  • 2016-02-11 06:14:57
  • 연휴기간 대기환자만 100명 육박한 곳도...감기약 매출 동반 상승

5일간 긴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연 휴일지킴이약국이 감기약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특히 당번 병의원에 소아 감기 환자들이 몰려들면서 대기 환자수가 100명을 육박한 곳도 있어 아예 진료를 포기하고 해열제 등 상비약을 구입하기 위한 부모들이 약국에 몰려들었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고열을 동반한 독감환자가 설 연휴기간 급증하면서 처방조제는 물론 일반약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소아·성인 등 기침이 동반되는 열감기 환자를 비롯해 구토와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설 연휴 기간 급증한 게 원인이다.

경기 안양의 H약사는 "윗층 소아과가 10일 문을 열였는데 오전 9시 대기환자만 50명을 넘었다"며 "2~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해열제를 사러 온 부모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독감이 유행을 하면서 환자는 급증했는데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이 줄어들다보니 때 아닌 대란이 발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감기약 매출도 평소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다"면서 "처방전 없이 약을 조제해달라고 하소연하는 환자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보유 중인 타미플루가 동이나 약을 구하지 못해 환자를 돌려 보낸 약국도 있었다.

서울 강남의 S약사는 "소아 감기환자 타미플루 처방이 급증했다"면서 "재고가 부족해 다른 당번약국에 전산원을 보내 약을 빌려왔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이동거리가 길고 외부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진 소아들이 독감에 쉽게 감염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산지역에도 소아전문병원에 의사 진료가 시작되기 전인 9시까지 대기자만 100명을 넘어서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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