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약국에 청구누락이"…약사들 SNS서 설왕설래
- 김지은
- 2016-02-16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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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원 "기본 기능...PM2000 오류와는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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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사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와 문자메시지를 등을 통해 떠돌고 있는 공지글이다. 해당 글은 PM2000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누락 처방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PM2000 프로그램 상에서 처방조제현황에서 기간설정을 누른 후 작업형태에서 청구누락 처방전으로 설정하고 확인해 보면 된다고도 설명돼 있다. 해당 메시지를 발송한 최초 발신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확인 결과 해당 메시지에서 설명 중인 내용은 이미 PM2000에 탑재돼 있던 기능 중 하나로, 프로그램 오류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메시지를 전달받은 일부 약사들은 혼란에 빠졌다. 해당 기능을 사전에 숙지하지 못해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약국들에선 뒤늦게 누락 처방전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카톡을 받고 확인해보니 4건이 뜨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지 모르겠다"며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이런 누락 처방전이 발생했는지 의문이다. 문자대로라면 청구 프로그램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도 "확인 결과 19건이 뜨는데 당장 어떻게 해야하냐"며 '확인 기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도 의문이고 그동안 이 같은 상황이 계속돼 왔다면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사태를 전달받은 약정원 측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수년 전부터 PM2000 프로그램에 탑재돼 활용돼 왔던 기능이 갑자기 프로그램 오류라는 이름으로 약국가에서 돌고있다는 것이다.
실제 약사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메시지에 기재돼 있는 방법은 약국에서 누락 처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PM2000에 탑재돼 활용돼 왔던 기능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누락 처방전이 발생된 약국은 대부분이 그동안 이 기능을 활용하지 않고 있던 곳으로 처방 대기를 해 놓았다가 완료를 하지 않은 건, 청구를 한 이후 데이터를 입력한 건 등이 누락 처방 건수에 포함돼 있다.
약정원은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만큼 오늘(16일) PM2000 상에 해당 기능에 대한 공지글을 게재할 예정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해당 기능은 청구작업 이후 입력한 내역이 있거나 처방조제 데이터를 대기로 해놓아 청구가 안된 건등의 청구시 누락된 데이터를 찾아주는 PM2000 기본 기능 중 하나"라며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이번에 문제가 있다는 약국을 확인한 결과 누락된 처방전은 모두 청구 이후에 처방 데이터를 입력한 것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그동안 사용돼 왔던 기능이 왜 갑자기 PM2000의 오류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돌고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관련 시스템 초기 단계에 공지를 통해 사용 방법 등을 알렸지만 다시 혼란이 되고 있는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 회의를 거쳐 재공지를 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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