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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일동제약, 근본적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추진

  • 김민건
  • 2016-03-09 18:40:55
  • 바이오벤처 셀리버리와 계약 체결…신개념 약물전달시스템 적용

일동제약 본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벤처사 셀리버리(대표 조대웅)와 파킨슨병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을 활용해 파킨슨병치료제(iCP-Parkin)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셀리버리의 MITT 기술은 단백질 소재 바이오신약과 바이오베터 개발을 위한 신개념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약리효과를 가진 단백질을 생체 깊숙한 곳까지 전송 시키고, 뇌 혈뇌장벽(BBB)을 직접 통과해 뇌신경세포까지 거대분자를 전송한다.

파킨슨병은 떨림, 자세불균형, 강직 등 증세를 보이며 점차적으로 인지기능 손상 후 사망에까지 이르는 난치성 퇴행성 질환이다.

회사 측은 iCP-Parkin이 파킨슨병의 근본 원인인 도파민 생성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정상화시킴으로써 파킨슨질환 발병 시 나타나는 치명적 증상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연구결과, 이 약물 후보는 파킨슨병 모사 동물모델에서 운동능력을 상실한 동물의 운동성을 80%까지 회복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치료 약물들은 대부분 증상완화제로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고 비싼 가격과 부작용 단점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은 약 20조원, 국내 시장은 약 1000억원 규모로, iCP-Parkin 개발에 성공한다면 현재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파킨슨병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해당 후보 물질은 파킨슨병 모사 동물모델에서 운동능력을 상실한 동물의 운동성을 80%까지 회복 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등 뇌질환 의약품 개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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