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김순례 전 대약부회장 비례대표 선정 반대"
- 정혜진
- 2016-03-22 1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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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부회장 세월호 관련 물의 언급 "약사 전체와 국민을 모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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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김순례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비례대표 선정을 반대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22일 성명을 내 김 전 부회장을 비례대표 후보에 선정한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건약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김순례 전 대약부회장이 거명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 김 전 부회장의 비례대표 당선을 강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건약은 김 전 부회장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단어가 포함된 글을 SNS에 퍼뜨린 것을 누차 비판해왔다.
건약은 "소외되고 아픈 이를 돌봐도 시원찮은데 약자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도 지니지 못한 이가 이런 시각으로 어떻게 다양한 국민 계층을 아우르는 정치를 하겠는가"라며 "그가 세월호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국회의원을 생각하는 것을 우리로서는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나 진보를 떠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지니지 못한 인사가 약사를 대표해 비례대표가 된다는 것은 전체 약사들에 대한 아니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약사회를 발판 삼아 국회의원이 되려하는 김순례 전 부회장은 더 이상 약사사회를 욕되게 하지 말고 스스로 비례대표 신청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새누리당도 약사 사회와 같이 하고자 한다면 비례대표로 김순례를 선정해서는 안 되며, 이를 통해 그가 약사사회의 대표가 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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