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전문제약 싱클레어, 국내 법인 설립 구체화
- 어윤호
- 2016-03-26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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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러 등 미용 분야 특화...업계, 판권 이슈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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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본사 인력을 국내에 파견, 국내 법인 등록절차 작업과 함께 CEO 채용을 위해 헤드헌팅 업체와 접촉했다.
구체적인 법인 설립 시기나 도입 품목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단순 방문 및 업계 인사 접촉 정도였던 지난해 내한과는 달리, 지사 확장 의지를 드러낸 것.
현재 국내 시장에는 갈더마, 엘러간, 멀츠 등 피부과 전문 제약사들이 진출해 있다.
싱클레어가 한국법인을 출범할 경우 업계에는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판권과 직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여기에 지난해 싱클레어는 프랑스 회사인 오비라인(Obvieline)의 연구소를 인수하면서 대웅제약 계열사 디엔컴퍼니의 HA(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 필러 '퍼펙타' 브랜드 판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각 회사별 계약기간 등 세부사항이 다르겠지만 만약 판권회수 조치가 이뤄질 경우 국내 판매사들의 타격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3개 품목이 모두 국내에서 입지를 굳힌 상황이라, 싱클레어의 경쟁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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