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4월말 이사회…리베이트 의심사 공개 '불투명'
- 가인호
- 2016-04-05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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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이사장단회의서 결정, 과거 사례 이사회서 공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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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이사장단사는 6일 회의를 열고 첫 이사회 명단공개 방식을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달 열리는 이사회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과거 리베이트로 지목된 회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한 CEO들이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기업 공개 방침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어 협회가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6일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4월말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심기업 공개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최종 결정하게 된다.
리베이트 기업 공개방식은 이사장단회의서 최종 결정하게된다. 하지만 협회의 대명제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리베이트 의심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 유형을 공유함으로써 사실상 명단 공개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달 말 열리는 첫번째 이사회에서는 투표를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례에 대한 리베이트 유형 공유가 먼저 이뤄질 것이 유력하다.
과거 무기명설문에서 지목받은 회사의 리베이트 유형을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주겠다는 것이 협회측의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이사회에서 새롭게 리베이트 의심기업 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은 "4월말 이사회에서는 과거 제약기업들이 제출한 리베이트 의심기업 사례를 우선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 명단과 거래처 명단을 삭제하고 공유하게 될 리베이트 유형은 10여개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차기 이사회에서는 새롭게 의심가는 기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사장단회의서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 기업 공개에 대한 강경입장을 보임에 따라 일선 제약사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명단공개는 여러 부작용 노출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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