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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국가가 국민이 아닌 기업을 대변" 비판

  • 김민건
  • 2016-05-25 10:21:58
  • 제조 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현장서 입장 밝혀

"내 삶을 걸고 선봉에 서겠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6년도 제1차 제조 ·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에서 원격 화상투약기와 관련한 정부 정책을 강력 비판하고 "삶을 걸겠다, 약사들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관리약사교육에서 화상투약기 문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에 앞서 "국가가 국민이 아닌 기업을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 회장은 "정부가 임명한 산업자원통상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임명자를 보니 보건복지부가 압력을 이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사들이 단결을 유지하면 올해 말까지 10개든, 30개든 어떠한 현안이 닥쳐와도 막을 수 있다"며 약사 사회의 단결을 호소했다.

조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정부 정책에 강력 반대하는 성명 발표했고, 규제악법투쟁위원회를 만들어 악법이 철회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부가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비롯해 의약품과 제조품 등 관리자에 비전문인을 고용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의약품과 화장품 등 제품은 인체에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안전성이 최우선인데 이런 정책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분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이 규제개혁 약사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규제개혁 약사현안 브리핑에서 "화상투약기 도입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 등 보건의료에 대한 국민 불안심리가 고조된 상황에서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은 안전한 의약품 투여라는 국가의 책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약품 오투약 및 약화사고 발생 우려, 약사법 기본 원칙인 대면 투약 원칙 훼손, 원격의료 단초 제공의 우려와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는 "사전에 모든 것을 무조건 허용하고 사후 규제하면 된다는 방침을 정부가 내세우는데 산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정책을 내다보니 중구난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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