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롱퀵스' 전격 출시
- 안경진
- 2016-06-08 1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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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치료 1주기당 1회 투여…페그필그라스팀 대비 유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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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에 해당한다. 즉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하는 암환자들에게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 목적으로 투여되는 항암보조치료 개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롱퀵스(리페그필그라스팀)는 세포독성 항암제를 투여 받는 암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과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을 감소시키는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에 속한다.
항암화학요법 1주기당 4~6회 주사하던 1세대와는 달리 1회 투여만으로 약효가 지속되며,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독자적인 글리코페길레이션(Glyco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분자 구조학적 개선을 이뤘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들과 차별화된다.
유방암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연구 결과, 롱퀵스는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비열등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절대호중구수치(ANC) 최저치로부터 회복까지의 기간이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1.5일 빨랐으며, 중증 호중구감소증 역시 발생률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항암 2주기에서도 롱퀵스 군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그 외 7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3건의 대조 임상시험에서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기간 감소를 증명한 바 있다. 현재는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관련 임상, EU 관찰연구, 소아 대상 임상 등 많은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롱퀵스는 2013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최초 승인을 받았고, 유럽 24개국을 비롯 총 2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 7월 허가를 받고 올해 2월 1일 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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