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세르비에 항우울제 '밸덕산' 특허회피 청구
- 이탁순
- 2016-06-10 12:1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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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권리범위확인 심판 청구...특허회피하면 곧바로 시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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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 8일 밸덕산 결정형특허에 대해 특허심판원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임 심판을 청구했다.
이를 통해 특허를 회피, 후발약품을 조기 출시하기 위한 전략이다.
밸덕산은 멜라노틴 수용체(MT1, MT2) 작용제인 동시에 5-HT2C 수용체에 길항작용을 하는 새로운 기전의 항우울제이다. 기존 약제들에 비해 구토, 어지럼증, 두통, 설사 등 부작용이 적고, 성기능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성평가에서 발목이 잡혀 아직 비급여로 판매되고 있다. 작년 판매액도 IMS 기준으로 9000만원에 그쳤다.
다만 급여권에 진입한다면 새로운 기전의 신약인만큼 높은 상업성이 기대되고 있다.
특허도 2027년 6월에 만료되는 결정형특허 하나만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된 터라 현대약품이 특허를 회피하게 된다면 곧바로 시장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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