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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윤인상, 휴온스 주식 첫 매입 '영향력 확대'

  • 이석준
  • 2024-11-19 09:34:46
  • 7월 지주사 상무 승진 이후 핵심 사업회사 지분 1922주 취득
  • 글로벌 포함 휴온스, 휴온스랩, 휴온스생명과학, 팬젠 등 이사회 입성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오너 3세 윤인상씨(35)가 핵심 사업회사 휴온스 주식을 처음으로 매입했다. 최근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이사회 입성에 더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상무는 이달 11일과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휴온스 주식 1922주(약 5000만원)를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2만4523~2만7027원이다.

소량이지만 주요 계열사 자사주 첫 매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근 주가 하락을 고려한 책임 경영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윤 상무의 그룹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윤 상무는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 윤명용 회장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 장남이다. 에모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휴온스에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을 경험했다. 2022년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로 옮겨 이사로 승진했고 2년 만인 올해 상무로 올라섰다.

지난해는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올해는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올 7월에는 휴온스글로벌 상무(전략기획실장)로 승진하고 휴온스에서 경영지원본부장 직함도 부여받았다.

이외도 윤 상무는 계열사 휴온스랩,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 , 푸드어셈블, 팬젠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인수한 팬젠에서는 향후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인상 상무가 휴온스그룹 내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지주사는 물론 주요 계열사 이사회 입성으로 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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