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유럽서 HPV치료제 임상결과 발표
- 김민건
- 2016-06-21 1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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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전암 3단계 환자 36주간 67%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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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2상은 HPV 16/18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전암 3단계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간결과 백신 투여 후 20주가 지난 33명의 환자(1mg 투여군) 중 20명(61%)에서 치료효과가 확인되었으며 16주 추가 관찰 결과(총 36주) 치료효과는 67%까지 상승했다.
임상시험 총 책임자이자 발표를 진행한 박종섭 교수(現 서울성모병원 부인암센터장)는 "이번 임상을 통해 GX-188E의 치료효과와 최적의 투여용량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해외 경쟁사 대비 적은 양으로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수술 밖에 치료법이 없는 자궁경부전암 3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비수술 요법인 면역치료법을 적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제넥신은 현재까지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효능을 확인한 회사는 많지 않다며 미국의 한 회사가 자궁경부전암 2/3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49.5%(53/107명)의 치료 효과를 얻어 2015년 The Lancet에 발표한 바가 있을 뿐이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신 관계자는 "GX-188E 한국 임상2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며 환자군 및 투여 용량에 따른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며 "대조군을 포함한 유럽 2상의 경우 자궁경부전암 2/3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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