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25 19:41:58 기준
  • 휴온스 당뇨 사업 연속혈당측정기
  • 비대면
  • 조원준
  • 약가인하
  • 상한액
  • 약사법
  • 창고형
  • 에스테틱
  • 약가 유동
  • 한약사
팜스타트

약사회 "혹독하고 엄정한 내부 정화작업 하겠다"

  • 김지은
  • 2016-07-26 20:17:14
  • 대한약사회, 무자격자 조제 기사 관련 담화문 발표

약사사회가 최근 약국내 종업원의 조제행위 기사와 관련해 강도 높은 정화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조찬휘 회장 명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일부 약국의 행위와 관련해 국민, 회원께 사과드린다"며 "유구무언이지만 대한약사회와 7만 약사를 대표하는 회장이 그나마 할 수 있는 사과의 말씀"이라고 했다.

약사회의 이번 담화문 발표는 지난 21일 한겨레21에 게재된 '1년 3개월, 나는 가짜 약사였다'라는 제목의 보도와 관련된 것이다.

약사회는 "한겨레21에 게재된 '1년 3개월, 나는 가짜 약사였다’ 제하 기사를 접하고 변명 같지만 화상투약기와 같은 무거운 약사 현안 때문에 약사회가 가장 역점을 두고 해야 할 일을 잠시 소홀했다는 죄책감 밖에 들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약사회는 “‘카운터’라 불리는 직원에게 불법 조제를 시키는 후안무치한 약사가 우리의 동료였다는 사실에 허탈감을 느끼게 된다”며 “뿐만 아니라 약사로서 도덕성과 신성한 의무를 스스로 짓밟은 동료의 배신에 분노마저 느낀다”고 했다.

약사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과 전체 회원 약사들을 위해서라도 불법을 저지르는 약국 정화작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이 발각된 약국, 약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제를 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약사회는 "이제 하얀 가운으로 위장한 내부의 적을 소탕하는데 역점을 두고 혹독하고 엄정한 정화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같은 노력에 전 회원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국민들의 직접 신고를 받고 그 신고에 의거한 자체 조사와 모든 기구를 가동해 국민이 안심하고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 풍토를 바꿔 나가도록 하겠다"며 "전국 약국 위생 상태, 근무자 관리 실태를 실사해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건강 상담과 조제 투약을 받으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또 "약사법을 위반한 약사의 경우 경중을 가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허 취소를 요청하는 상황도 불사하는 자정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비록 일부의 일이겠지만 이번 일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약사직능에 실망하고 의구심을 갖도록 한 점 거듭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약국, 건전한 약사직능’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을 7만 약사와 함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