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생체영상기술로 암전이 조기 발견"
- 이정환
- 2016-08-01 12:00: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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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고민감성·고안정성 조영제 기술' 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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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고 민감성·고 안정성 방사선 동위원소 결합 금 코어쉘 나노입자' 기술로 종양이나 혈관질환을 추적하는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1일 보건복지부는 정부 지원 선도형특성화사업단 과제 일환으로 경북대병원 전용현 교수, 이재태 교수, KU-KIST 융합대학원 임동권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가 세계 나노 학술지 '스몰(Small)'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림프절 전이 여부는 악성 종양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 인자다. 수술 후 항암 요법을 결정하는 진료 지침으로도 사용된다.
종양이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현상은 일정하고 순차적으로 이뤄지는데, 첫 번째로 전이되는 림프절을 '감시 림프절'이라 지칭한다. 감시 림프절 전이 여부는 종양 전이 가능성 판단 기준이다.
이번 연구는 자체 개발한 고 민감성·고 안정성 복합분자영상 조영제를 표면처리해 감시 림프절 관찰에 사용했다.
해당 조영제는 기존의 조영제보다 적은 용량(수십 분의 일)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연구 결과 조영제 투입 후 단시간(약 1시간) 내 감시 림프절이 탐지됐고 1회 투여로 장시간 관찰이 가능했다.
이는 림프절을 절개하면서 감시 림프절을 떼 전이여부를 관찰했던 기존 진단법과 달리 영상 관찰을 통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신기술은 악성 종양의 림프절 전이 여부 진단·제거에 활용된다.
연구를 이끈 전용현 교수는 "이번 감시 림프절의 적용례와 같이 핵의학·광학영상이 가능한 복합분자영상 조영제에 특정 바이오 물질을 결합시키면 다양한 종양과 질환(뇌졸중·동맥경화·심근경색) 조기진단이 가능하다"며 "세포치료술에 사용되는 다양한 세포 (면역세포·베타세포·줄기세포) 이동 추적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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