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약대, 올해 입시부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공개
- 김지은
- 2016-09-08 1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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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전형서 PEET 성적 의무화도…교육부 방침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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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35개 약대 2017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모든 대학이 이번 전형부터 PEET 성적을 의무 반영하고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점수 선정 방식 등을 명시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전형 중 자기소개서를 첨부하는 대학은 소개서에 부모, 또는 친인척 직업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공지하고 있다. 일부 대학은 이를 기재하면 '실격, 0점, 불합격 처리'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는 내용을 모집요강에 명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가 교육부에 권고한 '약학대학 편입학 선발제도 투명서 제고 방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권익위는 교육부에 PEET성적의 의무적 반영과 대학별 모집요강에 심사대상이 되는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의 명시, 입문자격시험성적·대학성적·영어성적 등 정략 평가가 가능한 전형요소는 점수 산정 방식을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권고했다.
약학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35개 약학대학이 선발하는 신입생은 1693명으로, 지난해 서류 평가로만 학생을 선발했던 일부 대학도 올해부터는 전형요소별로 PEET성적을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PEET과 대학성적, 영어, 서류 등의 반영 비율을 함께 공지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의, 치, 약학대학과 의전원 등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계속돼 왔다"며 "이번 조치는 입시 과정에서 혹시라도 있을 지 모를 불공정 논란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5개 약대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가', '나'군으로 분리돼 12월 중순부터 1월 초순까지 대학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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