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정 가세 안플라그 시장, CJ·제일·대웅 토종 돌풍
- 이탁순
- 2016-10-27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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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유한양행 점유율 수성 안간힘...시장 재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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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이미 제네릭약물을 보유하고 있던 CJ헬스케어와 제일약품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서방정으로 새로 가세한 대웅제약도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에 맞서 오리지널 유한양행은 점유율을 내주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약 350억 규모의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이 서방정 가세로 판도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서방정이 나오기 전까지 이 시장은 CJ헬스케어와 유한양행이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었지만, 서방정 가세로 새로운 다크호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작년 5월 CJ헬스케어, 제일약품, 대웅제약, SK케미칼, 알보젠코리아는 기존 1일 3회 복용법을 개선한 1일 1회 서방정을 출시했다. 대학병원 사용이 많은 약물이라 출시 초기에는 별다른 반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방정의 위력이 나타나고 있다.

제일약품(안프란, 안프란SR)도 서방정 가세로 5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2%나 성장했다.
서방정을 통해 시장에 새롭게 출격한 대웅제약의 선전은 더 놀랍다. 기존 시장이 없었음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 안착에 성공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C)를 잇따라 통과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3분기 누적 처방액은 47억원으로 제일약품 아래에 랭크됐지만, 최근 9월 처방액은 제일약품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고용량 멀티비타민인 '임팩타민'과 병용하면 말초동맥질환 통증 관리가 더 수월하다는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2000년 일본 미쯔비시-도쿄제약으로부터 도입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오리지널사인 유한양행(#안플라그)은 후발주자들의 전방위 압박에 2등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3분기 누적 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오른 79억원으로 선전했으나, 경쟁 제품들이 고공성장을 하고 있어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안플라그는 서방정 라인 제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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