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등급 D' 의협회관, 300억원 규모 재건축 추진
- 이혜경
- 2016-10-27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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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기본으로 세부 방안 마련해 총회 상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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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조원일)는 최근 회의를 열고 서울 용산구 소재 의협회관을 현 위치에서 건물 재건축을 기본으로 세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의협은 (주)지우구조기술사 사무소에 의협회관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맡겼고, 지난 2008년 받았던 종합평가등급 C보다 하락한 D를 받았다.
종합평가등급 D는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다.
이에 위원회는 의협회관 건물 재건축 및 보강공사비를 약 300억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재원 마련을 위하여 은행 대출(약 200억원) 등의 대안을 논의했다.
대출금 상환은 향후 특별회비 징수(3만원), 연수교육 평점관리료(평점 1점당 500원), 임대수입 창출 등의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의협회관은 1972년 준공됐으며, 준공 44년 지난 만큼 콘크리트 재료적 성질 이상, 부재간 구속력 차이에 따른 문제, 이질재간의 접합부 문제, 외벽 창호 주변 방수처리 미흡 및 노후화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결함 등이 발견됐다.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재건축을 진행하면 2년 동안 의협회관을 비워야 하는 만큼 세부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세부안을 마련하면 대의원총회에 안건을 상정해 재건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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