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관 경주규모 지진에 무방비…평가결과 D등급
- 이혜경
- 2016-10-06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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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안전진단 검사...의협회관환경개선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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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최근 (주)지우구조기술사 사무소에 회관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맡겼다. 결과는 지난 2008년 받았던 종합평가등급 C보다 하락한 D를 받았다.
종합평가등급 C는 전체적인 건축물의 안전에 지장이 없으며, 주요부재에 내구성 및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종합평가등급 D는 심각하다.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다.
이번 정밀안전진단 검사 결과는 최근 경주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인해, 의협회관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의협회관은 1972년 준공됐다. 준공 44년 지난 만큼 콘크리트 재료적 성질 이상, 부재간 구속력 차이에 따른 문제, 이질재간의 접합부 문제, 외벽 창호 주변 방수처리 미흡 및 노후화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결함 등이 발견됐다.
지우구조기술사 사무소 측은 "수직하중에 대한 안전성은 부재 일부에서 부재내력을 초과하는 것으로 검토돼 보강이 필요하다"며 "향후 용도변경 및 대수선 공사시 하중증가나 조적벽체의 추가 및 이동이 있을 경우 안전성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를 통해 향후 의협회관 환경개선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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