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항생제는 감기 치료제가 아닙니다"…지침 배포
- 최은택
- 2016-11-10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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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인두편도염-급성부비동염 등엔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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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순감기에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지침을 배포했다. 급성인두편도염이나 급성부비동염은 투약 대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내성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소아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해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아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국내 역학적 자료를 근거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방법을 마련한 최초의 지침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급성상기도감염은 의료기관 내원환자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 필요성이 낮다. 하지만 소아 외래 항생제 처방의 75%를 차지해 표준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지침에서 정한 대상질병은 감기, 급성인두편도염, 급성부비동염 및 급성후두염 등이다. 각 질병별 발생특성,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고 항생제 치료결정 과정을 흐름도로 작성해 일선 의료기관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정리했다. 급성인두편도염의 경우 A군 사슬알균이 원인균으로 확인된 경우 항생제 치료대상이 된다.
급성부비동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을 배제한 뒤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 크룹과 급성후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감염으로 자연치유경과를 거치고, 급성후두개염으로 진단되면 신속히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지침은 올해 8월 발표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중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추진과제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생제 올바른 사용 표준지침을 감염질환별로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성인의 호흡기감염 및 소아 하기도감염 항생제 사용지침은 현재 개발 중이며, 요로감염 및 피부.연조직감염 지침은 내년 중 개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지침을 환자진료에 적극 반영해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내성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의료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에게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등을 알리기 위한 민관학 합동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오는 14일 오후2시 서울여성플라스 아트홀 봄(서울 동작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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