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결심했나요? 비행기표를 사보죠"
- 데일리팜
- 2016-11-26 06:14: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이재현 약사 겸 자유 여행가 "저가 항공의 장단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1편에서 미리 언급했듯 LCC 항공권 구입은 초기 오픈 항공권 구입이 편리하고 저렴하다. 저비용 항공사 인터넷 구매 가격은 크게 특가, 할인, 정규 3가지로 구분되는데 특가의 경우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큰 편이다. 할인 요금의 경우는 2만원 안팎으로 취소가 가능한데 우리가 구매할 초기 오픈 항공권의 경우 대부분 할인 요금으로 묶여있는 점도 상당한 매력 포인트다. 우선 출발 공항별로 취항하는 항공사를 대략 분류해 보겠다.
1. 인천공항 출발편
-일본(국내 전 항공사, 피치항공-ANA 항공 자회사, 오사카 도쿄 취항) 류쿠왕국(국내 전 항공사, 피치항공) -타이완(국내 전 항공사, 스쿠트 항공-싱가폴 항공 자회사) -홍콩(국내 전 항공사, 홍콩익스프레스 항공-하이난 항공 자회사)
2. 김해공항 출발편
-일본(부산에어-도쿄,오사카,후쿠오카 진에어-오사카 제주에어-오사카,후쿠오카, 피치항공-오사카, 류큐왕국, 진에어-토요일 아침 출발편만 가능, 제주항공 단편예정) -타이완(부산에어, 제주에어) -홍콩(부산에어, 홍콩익스프레스항공 주 3회)
3. 대구공항 출발편
일본(티웨이항공-도쿄,오사카,후쿠오카 부산에어-후쿠오카,삿뽀로) 타이완(티웨이항공, 타이거에어-싱가폴 항공 자회사) 홍콩(티웨이항공 취항예정)

1. 티웨이 항공(TW)
A. 대구 경북지역 약사님들 희소식! 대구공항을 티웨이항공 제2모공항에 선정됐다. 가히 엄청난 증편이라 말하고 싶다. 대구발 LCC 최다노선!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도쿄, 타이완, 홍콩까지.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도 환상적인데 오사카, 후쿠오카행의 경우 이른 아침 출발~! 도착편의 경우 국내 후쿠오카 국제선중 제일 마지막에 후쿠오카에서 출발! 타이완의 경우 금요일 밤 출발! 더군다나 세계에 있는 공항중 시내에서 이렇게 가까운곳은 손꼽을 정도다. B. 편도 항공권 개별 구매와 왕복 항공권 구매 가격 동일 C. 사전 좌석 지정료가 7000원 으로 가장 비쌈 D. 필자가 생각하는 소중한 노선-류쿠왕국발 인천편 귀국 항공편(국내 LCC중 류쿠에서 가장 늦은 출발) 사가발 인천편 귀국 항공편(4만원대 폭탄가 자주 등장, 일요일 오후 출발) 대구발 후쿠오카편, 오사카편(출도착 시간이 아주 환상적임) 대구발 타이완편 노선(금요일 밤 출발편 있음-단 귀국편은 일요일 오후 부산에어 타이완발 부산편 이용 권장)
2. 진에어(LJ)
A. 편도 구매가 아주 비쌈, 무조건 왕복 항공권 구입권장 B. 항공권 오픈이 빨라 조기계약 가능(1년에 두 번 진마켓 폭탄세일을 하는데 우수회원의 경우 세일 하루전 먼저 항공권 구매 기회를 줌, 진에어에 우수회원 기준을 문의했으나 대외비라 함) C. 국제선 간단한 기내식 제공(모든 노선제공은 아님) D. 필자가 생각하는 소중한 노선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편(토요일 오전출발- 일요일 저녁 귀국편) 홍콩편(토요일 오전 출발- 일요일 오후 귀국편) 부산발 류쿠왕국편(국내항공사중 가장 빠른 출발, 류쿠왕국 오전 9시 도착. 단, 일요일 귀국편은 없으므로 인천공항 이용 요망)
3. 부산에어(BX)
A. 부산출발 최다 노선, 최다 항공편 보유-국내 저비용 항공사중 유일하게 좌석 지정료 무료, 무료 기내식 제공 B. 왕복결제가 편도 개별 결제보다 비쌀때가 많은 기상천회 가격설정 항공사(반드시 편도 개별 결제와 왕복결제 가격 비교 요망) C. 후쿠오카행 항공기의 경우 출발시 탱크 소리가 날 정도로 노후화된 비행기 D. 필자가 생각하는 소중한 노선-부산발 타이완편(1일 2회 왕복운항, 금요일 밤 출발편 있음) 부산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편(부산지역 최다운항으로 스케쥴 편리) 부산발 홍콩편(금요일 밤 출발편 있음, 귀국은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 권장)
4. 제주항공(7C)
저비용항공사이나 고비용의 모델을 기용하는등 비용절감 노력이 부진함 소비자 평가순위는 꼴지이나 취항노선이나 탑승객수에서는 저비용사중 돋보임
A. 같은 취항지라도 타 항공사보다 비싼 편임. 심지어 도쿄행의 경우 국내항공사중 유일하게 나리타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용으로 공항세가 최저임에도 항공권 값은 싸지 않음 B. 편도 개별 결제가 왕복결제 보다 비쌈 C. 포인트 적립방식은 기존 양대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쌓임 항공권 구입 적립은 물론 제휴카드 사용으로 포인트 적립가능 D. 수화물이 없을시 자동체크인 가능(짐이 작은 혼행여행시 편리). 뿐만 아니라 수화물이 없는 승객 별도 체크인 카운터 운영!!! E. 필자가 생각하는 소중한 노선-인천발 홍콩,타이완편(1일 2회 왕복운항, 금요일 밤 출발 가능)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편(토요일 오전출발- 일요일 저녁 귀국편) 김포발 오사카편(저비용 항공사중 유일하게 김포에서 오사카 취항) 5. 유용한 외국 저가 항공사
1)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UO)- LCC중 인천발 홍콩편 최다노선, 1년내 세일하는 항공사(지금도 세일중), 하이난 항공이 모회사 이므로 안전도나 비행기령은 검증됨, 홍콩취항 모든 저비용 항공사중 이착륙 시간이 가장 정확함.인천발 홍콩편 금요일 밤 출발편과 토요일 새벽 출발편은 스케쥴이 아주 좋음. TIP)홍콩익스프레스의 세일 감별법-모든 세일을 볼 필요가 없고 예매기간을 보면 되는데 예매기간이 1년이면 무조건 검색, 일요일 아침 홍콩발 부산편은 최저가 자주 등장!
2)피치항공(MM)-피치못해 탄다는 전설적인 항공사. 더불어 승객을 짐짝과 동일취급. 하지만 모회사가 일본의 ANA항공으로 안전도나 기령은 탑클래스. 한국 출발 왕복 구매의 경우만 취소, 환불이 가능한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하며 편도 구매시 취소는 불가하고 변경시만 수수료 35000원으로 가능함. 인천발 오사카편 금요일 밤 출발편과 토요일 아침 출발편은 시간이 좋고 오사카발 일요일 부산 귀국편은 가격이 동일시간대 취저요금. 한국출발 저비용 항공사중 유일하게 인천발 도쿄 심야편 운항
3)스쿠트 항공-싱가폴 항공의 자회사로 인천발 싱가폴 노선 중간 정차로 타이완 도착. 저비용 항공사중 보기 힘들게 대형기종으로 운영중! 타이완 주말 도깨비 여행이 가능하나 문제는 심하게 비행시간을 지키지 않음. 필자를 추운 겨울 인천공항에서 노숙하게 만든 항공사!
2편을 마무리 하며(에피소드)
그냥 비행기편만 소개하는데도 여행지에서의 추억으로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홍콩 피크 트램앞에서 새치기 하는 중국인을 막아서며 한국 대학생을 먼저 타게 했던일, 그저 웃으며 인사했을 뿐인데 친절하다고 하면서 나에게 일본인이냐고 묻던 황당한 대만 식당 직원, 교토 도시샤 대학에서 윤동주선생님 시비를 보고 묵념하면서 상념에 잠기던 일, 하도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려 순간 죽을지 모른단 생각에 와이프와 아이들이 너무나 보고싶어 울먹거리던일.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어느 순간 하시는 일들이 힘들고 바쁘고 때론 하기 싫어질 때 잠깐 시간을 내 잠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많은 추억이 여러분의 머리와 가슴속에 알알이 박혀 삶의 자양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관련기사
-
"아시아 주말 여행, 함께 훌쩍 떠나요"
2016-11-19 06:14:5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9의협, 대통령 의료정책 인식 '엄지척'...저수가 해결 기대감
- 10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