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덕용포장 소분…낱개 처방인데 5개 팩만 공급
- 강신국
- 2016-11-22 1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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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포장단위·라벨랑 개선 필요한 의약품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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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투스주솔로스타는 낱개로 처방, 조제되고 있지만 5개 팩으로만 공급되고 있어요."
"도모호론연고의 경우 급여산정 기준이 변경됐지만 소량포장이 공급되지 않아 덕용포장을 소분해야 합니다."
"바크론정5mg, 바크론정10mg은 동일 제조사의 품목임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투약 오류 가능성이 높아요."

대한약사회가 포장단위나 디자인, 라벨링 등 개선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약사회는 이미 환자 안전 및 유통효율화를 위한 의약품 포장단위 개선 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실태조사도 TF가 주도한다.
약사회는 의약품 포장은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본조건임에도 적정한 포장단위로 공급되지 않거나, 포장이나 라벨링이 혼돈될 우려가 있게 디자인되는 사례가 있어 약국에서 조제업무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겉포장의 디자인이 유사해 오투약 우려가 높아 포장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의약품도 사례수집 대상이다. 포장 라벨링 개선이 필요한 의약품 사례는 ▲사용기한, 제조번호가 음각으로 표시돼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없는 경우 ▲함량이 다른 품목이 있음에도 함량 표시를 누락 ▲사용기한 표시가 연월일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 등이다.
약사회는 개선이 필요한 의약품 명칭과 문제점을 시도지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수집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장기적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의약품 유통 포장단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단기적으로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포장의 개편 필요성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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