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파스제' 아시아 누빈다...수출액 꾸준히 증가
- 이탁순
- 2016-11-26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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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 쥴릭과 손잡고 동남아 진출...케펜텍 수출 최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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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의 케토톱은 최근 다국적 의약품유통업체 쥴릭파마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쥴릭파마는 2017년부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케토톱을 판매할 계획이다. 계약규모는 100억원 상당.
한독은 300억여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에 플라스타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최대 3억9000만매를 생산할 수 있어 앞으로 케토톱 등 파스제제의 해외수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약품의 케펜텍은 국산파스 가운데 해외수출 실적이 가장 높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도 66억원에 달하며 작년 한해 수출액 70억원에 다가섰다. 오히려 수출액이 내수 판매액(54억원)보다 앞선다. 제일약품은 가장 수출비중이 높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SK케미칼의 트라스트는 2006년 중국 승인 이후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9년에는 중국 전역에 판매를 시작했고, 2011년에는 중동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수출했다.
신신제약의 신신파스아렉스도 중국 및 동남아 수출을 위해 한류 드라마 PPL 광고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신일제약은 디펜플라스타의 내수시장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내년 2월 목표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최근 중국 및 동남아에서 국산 파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 관광객들이 늘면서 한국 파스가 현지에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남아 지역은 파스 제제가 뒤늦게 소개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일본이나 한국은 파스제제가 익숙하지만, 날씨가 무더운 동남아 지역에서는 생소한 측면이 있다"며 "최근 한류열풍 등으로 국산제품들이 소개되면서 점차 파스제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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