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연합회, 창립 7주년 기념식…'7대정책' 발표
- 김정주
- 2017-02-03 1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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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복지부·서울시·의료공급자단체·소비자·시민단체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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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 사람도 증오하면서 미친 듯이 의학·법학을 파고들 때 우연하게 연이 닿은 환자단체연합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 어려웠을 겁니다."
2014년, 간단한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한 서지유 어린이의 아버지인 서동균 씨는 환자단체연합회에서 개최한 환자샤우팅카페에서 지유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이들과 아픔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환자샤우팅카페 무대에 선 것을 계기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그런 과정에 환자단체연합회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다. 이처럼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010년 2월 4일 창립 이후 올해 7주년을 맞았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형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국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김봉옥 의사협회 부회장, 박용주 병원협회 부회장, 김대원 약사회 약사정책연구원장, 홍옥녀 간호조무사협회장, 김옥연 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라는 이름이 들어간 최초의 '환자안전법' 제정에 환자단체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치료법과 치료약이 있지만 돈이 없어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복지 개선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안전법 개정안과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한 오제세 의원은 축사를 통해 "환자단체연합회와 함께 결실을 맺게 된 이 법이 잘 수행되도록 보건복지부 관계자들, 의료계 등이 환자안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김봉옥 부회장은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데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해결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축사했다.
안기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비록 우리가 비전문가이지만 당사자인 환자가 목소리를 내고 환자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하면 정책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도 됐다"며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는 더욱 더 칭찬 듣고 감동 드릴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가 원하는 7대 보건의료정책이란
한편 이날 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가 원하는 7대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강화 ▲재난적 의료비 해결 위한 저소득층 의료비 안전망 구축 ▲가계 파탄을 막기 위한 건강보험 상병수당 제도 도입 ▲환자투병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 ▲환자 권리 보호 위한 환자권리센터 설립 및 운영 ▲동네의원의 일차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 강화 ▲통합 제공 시스템 구축 등이다.
안 대표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7대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며 "종현이 사건을 계기로 '환자안전법'이 만들어지고, 예강이 사건으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처럼 시작은 미미하지만 여기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지고 여론이 조성되면 환자들을 중심에 둔 제도 마련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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