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빛 노출, 뇌기능 저하"
- 이혜경
- 2017-03-09 14:47:1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야간의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의 빛도 주의해야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야간의 약한 빛이 인간의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윤호경 교수, 예방의학과 이은일 교수, 가천의대 강승걸 교수는 야간의 빛 노출이 각종 동식물에 영향을 줘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킨다는 인체에 대한 연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이 젊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중 약한 빛의 노출도 뇌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통제한 수면검사실에서 수면을 취한 후 다음날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검사(fMRI)를 시행해 뇌기능의 변화를 확인한 것인데, 이틀은 완전히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그리고 3일째에 약한 빛(5 또는 10lux)에 노출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한 뒤 낮 시간동안 뇌기능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5lux 정도의 빛에서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될 경우 다음날 낮 시간의 뇌기능 상태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10lux는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인데, 이번 연구로 야간의 미약한 빛도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헌정 교수는 "침실 외부에서 침입광이 있는 경우에는 암막커튼 등으로 수면중 외부의 빛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좋다"며 "야간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빛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수면중 빛 노출은 특히 하부 전두엽의 기능에 두드러진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작업기억능력의 저하로 나타난다. 작업기억능력은 단기기억의 일부로서 집중력과 인지능력, 감정조절, 식욕조절 등과 밀접한 관련있다.
이헌정 교수는 "스마트폰 등 최근 늘어나는 디스플레이장치에 의해 증가하는 빛 공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빛공해가 인체에 나쁠 것이라는 추정은 많았지만 이번 연구와 같이 직접적인 영향을 규명한 것은 최초"라고 소개하며 "이 연구를 통해 빛공해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인식변화가 이뤄지길 바라며 국가정책에의 반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불법 CSO·리베이트 근절…국가 정상화 과제에 포함
- 2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230억어치 매각…사실상 전량 처분
- 3시총 상위 바이오·헬스 줄줄이 적자…갈길 먼 R&D 결실
- 4사표→반려→경질...실패로 끝난 유상준 약정원장 카드
- 5'약 유통·리베이트 근절' 약무과장 찾는다…복지부, 공개모집
- 6노보, 주 1회 투약 '세마글루티드+인슐린' 당뇨약 국내 허가
- 767년 약업 인생 마침표…양영숙 약사의 아름다운 은퇴
- 8프롤리아 시밀러 2개사 급여 진입...골다공증 시장 격돌
- 9삼일제약, 북미 최대 PB 점안제와 맞손…미국 유통 확대
- 10복지부, 의료계 반발에도 '검체검사료 분리지급' 관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