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의대·약대 잇는 '첨단융복합센터' 상반기 착공
- 이혜경
- 2017-03-11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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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비 2300여억원 투입...안암동에 3만6000평으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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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을 중심으로 의대, 보건과학대, 생명과학대, 이과대, 공과대, 약학대, 간호대 등을 잇는 첨단융복합의료센터 구축 사업이 올해 상반기 본격화 된다.
KU-MAGIC(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 Project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1, 2차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총 3단계에 공사로 진행된다. 시공비만 2300여억원 투입된다.

기반시설 1차 공사는 총 30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2차 기반시설, 최첨단융복합의료센터까지 총 8년 6개월 간 공사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효명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고대의료원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건축을 통한 병상확보와 하드웨어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의료기기와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U-MAGIC 프로젝트는 바이오메디컬 연구, 혁신, 사업화를 선도할 글로벌 콤플렉스를 꿈꾸고 있으며, 의료, 연구, 개발,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겠다는게 목표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의료원장은 고대구로병원과 고대안산병원의 올해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우선 고대구로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써의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연구공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관(가칭)을 신축하기로 했다.
지하1층~지상4층으로 구성되는 아모레퍼시픽관은 8개월간 공사비, 내부설비 및 장비 등을 포함하면 약 4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모레퍼시픽관이 완성되면 고대구로병원은 KU-MAGIC 프로젝트 '2' 의 핵심코어 역할을 수행하며, 1만여 개의 벤처기업이 위치한 구로 디지털단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활발한 산업적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증축기공식을 가진 고대안산병원은 2017년 회계연도까지 총 약 1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척 2800여평의 응급의료센터 및 진료 지원동 증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대안산병원은 150여 병상을 증설하는 한편 응급의료센터 및 EICU를 증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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