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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돔서 자신감 얻은 종근당, 비아그라 제네릭 허가

  • 이탁순
  • 2017-05-11 06:14:55
  •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정' 10일 승인...시장출격 예고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종근당이 이번에는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식약처는 10일 비아그라와 동일성분인 실데나필 제제인 종근당의 '센글라정100밀리그램'을 품목허가 승인했다.

비아그라는 지난 2012년 특허만료로 국내 수십여개 업체가 제네릭약물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의 팔팔이 오리지널 비아그라의 실적을 뛰어넘는 등 값싼 제네릭 공세는 시장의 구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종근당은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다. 당시엔 바이엘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통해 야일라(바데나필)'라는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07년 출시한 야일라는 첫해 50억원의 매출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비아그라 특허만료에 따른 저가 제네릭 출현은 야일라에게 치명적 내상을 입혔다. 결국 종근당은 지난 2014년 야일라의 허가를 자진취하했다.

야일라의 허가취하는 종근당에게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작용했다. 이듬해 비아그라와 더불어 또다른 발기부전치료제 강자 시알리스(타다라필)가 특허만료된 것.

종근당은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을 출시했고, 센돔은 강력한 경쟁자인 한미약품 구구 등을 제치고 제네릭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센돔은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68억원의 매출을 기록, 오리지널 시알리스(98억원)를 압박했다.

센돔의 성공으로 종근당은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본 것 같다. 작년 9월 생동성시험 승인을 받고 개발에 착수, 8개월여만에 제품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은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정' 판매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센글라정은 비급여약물이기 때문에 보험적용 절차없이 출시가 가능해 조만간 판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종근당이 시알리스에 이어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서도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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