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약사 등 AI 대체 힘들다...사무직은 직격탄
- 강신국
- 2025-02-11 1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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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AI와 한국경제' 이슈노트에서 분석
- 보건의료직종, 의사 결정의 중대성...오류 발생시 심각성 등으로 인간이 수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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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AI(인공지능) 보완도가 높은 상위 직업으로 분류됐다. 이들 직업들은 AI에 노출되더라고 인간이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AI 보완도는 직업의 사회적·물리적 속성으로 인해 AI로 인한 직업 대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정도를 나타낸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AI와 한국경제'를 보면, AI보완도가 높은 직업군은 의사 결정의 중대성, 오류 발생시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게 된다. 즉 특정 직무는 우리 사회가 AI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인간의 감독 하에 둘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판사, 외과의사 등의 직무는 설사 AI 노출도가 높더라도 인간이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다른 분석 지표인 AI 노출도는 특정 직업이 수행하는 직무가 AI에 의해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한지를 나타낸다.
전체 직업 가운데 24%는 AI 노출도가 높지만 동시에 보완도도 높아서 AI를 잘 쓰면 생산성이 좋아지고 임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과거 기술 발전이 중위 소득 직업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것과 대조적"이라며 "고소득 직업 근로자들은 AI에 단순히 대체되기보다는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의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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