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육성 정책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12월 위원회 출범
- 강신국
- 2024-11-03 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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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국가바이오위원회 운영...위원장에 윤 대통령
- 부위원장에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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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가바이오위원회 설치를 위한 대통령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바이오 분야는 보건의료, 농식품, 에너지환경, 소재 등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게임체인저 기술로 파급 효과가 커 안보 차원에서도 주목받는다"며 "거버넌스가 분절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바이오 분야가 위원회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임상과 상용화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부총장이 내정됐다.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민간위원으로 참석한다. 첫 회의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바이오위원회는 3개 분과위원회와 4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특히 이중 디지털바이오특위를 통해 바이오헬스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오·IT 융합 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바이오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별도의 지원단이 설치돼 바이오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바이오위원회 출범으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바이오특위의 기능은 바이오위원회로 이관되고, 이에 따라 심의회의 특위는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가 주관하는 총리실 산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규제개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국가우주위원회,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 이어 바이오위원회가 3번째다. 4대 전략기술위원회 중 나머지 하나인 양자전략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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