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매출 20% 이상 빠졌다…감기조제 많은 약국 직격탄
- 강혜경
- 2024-02-28 1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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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 마친 약국들 허탈…오락가락 날씨도 한 몫
- "3월에는 오른다" 신학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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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청구를 마친 약국가에 따르면 특히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감기과' 약국이 직격탄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역 A약국은 "2월 처방이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며 "감기 유행이 한 풀 꺾이면서 약국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설 연휴 즈음 코로나19 환자가 소폭 증가하는 듯 했지만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는 것.
이 약국은 "연휴 직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재고분을 모두 소진했지만 이후에는 지속적인 판매율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4주 838명에서 5주 876명, 6주 798명, 7주 791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의사환자분율 역시 4주 30.3명에서 5주 27.2명, 6주 27.3명, 7주 24.3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약국가는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2월 약국 매출은 들쑥날쑥한 추이를 보였다.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매출도 전 주 대비 7.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매약에 있어 기침감기약, 인후질병치료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소렉신연조엑스가 21.8%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팜플루콜드연질캡슐 21.6%, 쎄파렉신캡슐 20.1%, 인펙신캡슐 11.9% 등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역시 34.9% 감소한 1770개를 기록했다. 약국당 일일 판매량은 0.76개로 집계됐다.
약국가는 3월 개학특수 등을 기대한다는 분위기다. 소아과 인근 약사는 "예전에는 명절특수로 매약매출이 증가하는 게 보통이었다면 이제는 매약매출 역시 시원치 않은 데다, 이번 설 연휴에는 코로나19·독감·감기 마저 잠잠해지면서 매출 자체가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며 "또한 2월 내내 눈과 비가 오며 날씨가 궂었던 영향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수기가 지나고, 3월 신학기 시즌이 되면 보통 처방과 매약 역시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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