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음제 악용 마취제 '졸레틸', 마약류로 곧 지정될듯
- 최봉영
- 2012-08-13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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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약심, 타당성 자문...식약청, 법률개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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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식약청에 따르면, 중양약심 마약류소분과위원회는 동물용마취제인 졸레틸에 대한 마약류 지정 타당성에 대해 자문했다.
졸레틸은 동물용 마취로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환각 효과가 강력해 강남이나 홍대 등에서 신종 마약으로 오남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이 약은 동물용으로 분류돼 있어서 처방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아 식약청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상반기 마무리된 이 연구 결과, 졸레틸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당시 졸레틸의 마약류 지정을 위해서는 중앙약심의 심의만을 남겨 놓았으나, 중앙약심 위원 구성이 지연돼 덩달아 늦어지게 됐다.
중앙약심을 마친 식약청은 졸레틸을 마약류로 관리하기 위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조만간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졸리틸은 오남용 우려에 따라 미국, 프랑스 등에서는 이미 마약류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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