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6 (수) 06:03

Dailypharm

X
노바스크 출시 32년…새로운 CCB는 시장에 안착할까
이탁순 기자 2023-01-20 12:07:15
노바스크 출시 32년…새로운 CCB는 시장에 안착할까
이탁순 기자 2023-01-20 12:07:15

아젤니디핀 성분 혈압약 5개사 10개 품목 2월부터 급여

저용량 상한금액 210원, 노바스크 암로디핀5mg 367원보다 저렴

 ▲ 비아트리스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정제.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1990년 국내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정(암로디핀베실산염)이 출시된 이후 칼슘채널 차단제(CCB) 계열 시장에서는 암로디핀이 철옹성을 쌓았다.

그로부터 32년이 지난 이후 새로운 CCB 계열 약물이 등장했다. 바로 아젤니디핀이다. 아젤니디핀은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약물로, 칼블록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시장에는 일성신약 등 중견·중소제약들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트로바이오파마 아젤블럭정(판매 일성신약) 등 5개사 10개 품목이 2월부터 급여 적용된다. 제품을 출시하는 제약사들은 일성신약을 비롯해 메디카코리아, 한국휴텍스제약, 한국파마, 휴온스 등 중견·중소 제약사들이다.

작년 8월 이 제품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그해 연내 급여가 확실시됐다. 작년 9월 약평위를 통과한 아조비가 1월부터 급여 적용된 것을 보면 아젤니디핀의 급여는 조금 늦은감이 있다.

그동안 제품명이 변경되는 등 변화가 있긴 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가 애초 허가받은 제품은 '인트로아젤니디핀정'이었지만 이후 '아젤블럭정'으로 제품명이 변경됐다. 이 제품은 일성신약이 판매한다.

다소 늦은 급여는 시장에서 노바스크의 위상이 큰 상황에서 가격 설정에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저함량인 아젤니디핀 정제 8mg은 210원, 아젤니디핀 정제 16mg은 364원에 등재된다.

특허가 만료된 노바스크의 암로디핀베실산염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저용량인 암로디핀 정제 5mg은 최고가 367원, 10mg은 501원이다.

다만 환자 약가 부담이 적은 고혈압약제 자체가 가격 민감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저약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약사들이 마케팅을 풀어나가는 데 고민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젤니디핀도 2000년부터 오랫동안 사용하며 효과가 증명된 약인 데다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과 병용에서는 혈압 강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제약사들이 이 같은 근거 중심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풀이된다.

과연 아젤니디핀이 32년 간 단단하게 쌓은 노바스크 장벽에 균열을 내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탁순 기자 (hooggasi2@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1
/home/dailypharm/issueData2017/
독자의견
1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댓글 명예자문위원(팜-코니언-필기모양 아이콘)으로 위촉된 데일리팜 회원의 댓글은 ‘게시판형 보기’와 ’펼쳐보기형’ 리스트에서 항상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게시판형’과 ‘펼쳐보기형’ 모두 팜코니언 회원이 쓴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23.01.23 12:36:30 수정 | 삭제

    학술적인 내용은 없어서 실망스럽네요

    디테일은 하지않고 "내일부터 병원에서 쓸테니 약준비하라"고 명령하는 갑질영업사원처럼 약에 대한 설명을 하는군요. 제약회사나 도매상직원들은 약기전에 대해 관심없겠지만 약사들은 공부해서 약사면허를 딴 전문가라서 기전을 가장 중요시하는데 말이죠. 데일리팜은 그냥 제약회사 홍보지같은 경향이 갈수록 심해지는군요.

    댓글 2 1 6
    • 지니가는 나그네470004
      2023.01.26 00:28:01 수정 | 삭제
      CCB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약기전이 필요 한가요? 아래 약사님께서 쓰신 내용은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안가서요.
      아젤니핀이 일성 신약 및 5개사 회사에서 출시 하는 이유나 효과 및 장점 또 다른 단점등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 기전은 CCB 하나로 충분한것 같습니다.
      2000년도에 발매가 되었다면 실리디핀, 에포니디핀 등 3세대 CCB랑 비슷한 시기에 출시 된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 별걱정을469998
      2023.01.25 09:33:28 수정 | 삭제
      처방은 의사가 하는 것이고, 그 의사에게 영업사원들이 가서 왜 처방해야하는지, 기전이 뭔지, 왜 좋은지 디테일합니다. 약국가서 디테일하는데 듣는 약사 보지 못했고 왜 약바꾸냐고 욕안먹으면 다행입니다. 기껏해야 도매상에 있냐고 묻는게 다이지 단 한번도 보지못했습니다.
    등록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3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약국 22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7,000 0 7,000
훼스탈플러스정(10정) 3,500 2,500 1,000 3,219
삐콤씨정(100정) 24,000 23,000 1,000 23,750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7,000 3,000 28,538
마데카솔케어연고(10g) 8,000 6,000 2,000 6,868
후시딘연고(5g) 5,000 4,500 500 4,779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4,000 1,000 4,302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7,000 30,000 7,000 33,115
이가탄에프캡슐(100정) 35,000 31,000 4,000 32,643
지르텍정(10정) 6,000 4,500 1,500 5,207
게보린정(10정) 4,000 3,000 1,000 3,653
비코그린에스(20정) 5,000 4,000 1,000 4,500
펜잘큐정(10정) 3,500 2,500 1,000 2,884
까스활명수큐액(1병) 1,200 1,000 200 1,172
풀케어(3.3ml) 25,000 22,000 3,000 23,500
오라메디연고(10g) 7,000 6,000 1,000 6,380
케토톱플라스타(34매) 13,000 11,000 2,000 11,829
노스카나겔(20g) 22,000 19,000 3,000 20,958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1,000 0 1,000
머시론정(21정) 10,000 8,000 2,000 9,439
닥터베아제정(10정) 3,500 3,000 500 3,069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500 500 2,947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8,000 7,000 1,000 7,851
비멕스메타정(120정) 60,000 50,000 10,000 57,222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2,500 500 2,963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60,000 50,000 10,000 52,500
복합우루사(60캡슐) 30,000 25,000 5,000 27,769
타이레놀ER(6정) 3,000 2,500 500 2,667
비판텐연고(30g) 12,000 10,000 2,000 11,614
텐텐츄정(120정) 25,000 22,000 3,000 24,356
아렉스대형(6매) 4,000 3,000 1,000 3,455
판시딜캡슐(270캡슐) 120,000 90,000 30,000 106,667
벤포벨정B(120정) 70,000 60,000 10,000 63,333
그날엔(10정) 3,000 2,500 500 2,846
이지엔6이브(10정) 3,000 2,500 500 2,958
광동 경옥고(60포) 240,000 220,000 20,000 230,000
아이톡점안액 12,000 10,000 2,000 11,667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048 | 등록일자 2005.09.09 | 발행일자 2005.09.09 | 발행인 : 이정석 | 편집인 : 가인호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