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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3일 뒤 현업복귀…'자가격리 완화' 약사들 공감대

  • 강혜경
  • 2022-03-04 16:21:21
  • 경기도약사회 "의사·간호사처럼 업무지속계획 도입을" 건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경증이나 무증상 약사들을 보다 빨리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소리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조제 등 사회필수시설로서 약국 약사에 대한 격리 완화를 통해 약국에도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지속계획)가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대한약사회가 무증상·경증 확진 약사의 경우 3일 자가격리 후 현장투입을 중수본에 건의한 데 이어 경기도약사회도 최근 복지부와 중수본에 격리 기준 완화를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약사회는 "중수본이 최근 병원 내 의료진 감염대비 병원업무 연속성 계획을 일부 개정해 의료진의 확진자 격리기준을 변경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높은 약국 근무자에 대해서도 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접종완료자(무증상)의 경우 격리 3일 뒤 신속검사 없이 약국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CP에 따르면 3단계(위기)에서 의사·간호사는 접종완료자(3차 접종 후 14일 경과)인 경우 돌파감염된 뒤 무증상일 경우 검체 채취일로부터 3일 격리 후 추가적인 신속검사 없이 근무가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는 것.

도약사회는 "약국 역시 확진자, 확진 의심자의 방문 가능이 빈번한 장소로 약사들의 불안 역시 커지고 있다"며 "약국근무자들의 격리기준을 완화해 업무에 대한 부담 및 사회필수시설로서 약국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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