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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DO 기업 이플라스크, 바오밥에이바이오 신약 공동개발

  • 정새임
  • 2021-06-01 16:23:31
  • AI·양자역학 기반 후보 물질 탐색…퇴행성 뇌질환 주력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약연구개발 전문기업 이플라스크는 바오밥에이바이오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오밥에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 'AVENGERS'와 최근 도입한 초저온 전자 현미경(Cryo-EM)을 활용해 잠재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이플라스크는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보물질 검증, 최적화 작업을 포함한 상업화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플라스크는 신풍제약 지주회사인 송암사가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기업이다. 퇴행성 뇌질환 등 삶의 질(QoL) 개선과 관련된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다.

바오밥에이바이오는 올해 초 기관투자자로부터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했다. 인공지능과 양자역학 기반의 약물 설계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시스템을 보유했다.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초저온 전자 현미경 Glacios와 Krios G4를 각각 1대씩 도입,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질환 관련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최초로 밝힘으로써 타깃 단백질 구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강경구 이플라스크 대표는 "신약개발에 있어서 양대 축인 후보물질도출과 도출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화에 강점이 있는 두 회사가 전략적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약파이프라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첫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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