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예약 못해"…약국 종업원 백신접종 혼선
- 강혜경
- 2021-04-27 1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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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들 문의 잇따르자 약사회, 문자메시지 발송
- "순차적 반영, 개인정보 오류 등 추정…오후 5시까지 약사회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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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를 통해 리스트업을 한 약국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예약을 하려 해도 '해당기간 내에 대상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만 반복적으로 뜰 뿐 예약이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에는 26일부터 약국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결국 약사회는 오늘(27일) 문자메시지를 보내 '약국 직원 백신 우선접종 신청자 중 일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 미등록 사유 등으로 인해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없는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례는 정보가 순차적으로 반영돼 뒤늦게 대상자로 등록되거나, 개인정보 오류로 대상자 등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중 시스템에 접속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그럼에도 여전히 미등록자로 표시되는 경우 오늘 오후 5시까지 대한약사회(02-581-1201)로 연락주면 해당 시스템에 등록되도록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
26일 전화상으로 누락 명단을 알린 약국은 추가로 전화하지 않아도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질병청에서 리스트 등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 명확한 사유를 알기는 어렵지만, 26일 오전에 신청이 되지 않다가 오후에 등록이 되는 등의 경우가 있는 것으로 봤을 때는 순차적으로 목록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회가 다시 한번 약국들의 리스트를 받아 내일부터는 반영돼 접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백신접종을 신청한 약국 종업원은 1만 4290명으로, 8113개 약국에서 대한약사회로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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