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성장모멘텀' 동국제약, 52주 최고가 경신
- 이석준
- 2019-07-13 0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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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 사업 성장 및 대규모 투자 진행 따른 기대감 반영
- 12일 7만2000원 장종료…하반기 9거래일 중 6거래일 주가 상승
- 자회사 동국생명과학 상장 기대감도 주가 고공행진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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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7월 들어 9거래일간 주가가 23% 급등했다. 헬스케어 사업 급성장과 대규모 투자진행에 따른 성장모멘텀 확대, 자회사 동국생명과학 상장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동국제약 주가는 7월 들어 고공비행이다.
이 회사 주가는 전일대비 7월 1일 1500원, 7월 2일 2900원, 7월 4일 800원, 7월 5일 1000원, 7월 9일 2700억원, 7월 10일 4600원, 7월 11일 3100원 증가했다.
9거래일 중 6거래일 주식 가격이 올랐다. 7월만 놓고 보면 9거래일간 23%가 급등했다. 주요 바이오벤처 임상 3상 실패설과 한미약품 기술이전 물질 반환 등으로 제약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침체됐지만 동국제약은 예외였다.
안전성+성장성 콜라보
헬스케어 사업 고성장 기대감과 대규모 투자진행에 따른 성장모멘텀 확대가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액은 2015년 약 350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1300억~1500억원 규모가 점쳐진다. △마데카크림 원재료인 TECA 생산시설을 확충했고 △홈쇼핑에서 B2C(온/오프라인) 채널로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와 치약 등 아이템 다변화 계획 등이 고성장 근거다.
동국제약은 2023년까지 1000억원대 투자도 진행중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천연물 추출 공장 등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 올해와 내년까지 원료의약품, 주사제 공장 등 확충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사전충전주사제인 프리필드와 필러 제품 자동화 라인도 점검한다.
동국제약 주가에는 상장 예정인 자회사 동국생명과학 가치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이 877억원으로 전년(505억원) 대비 73.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4억원에서 55억원으로 61.76% 늘었다.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된 동국생명과학은 매출 1000억원을 기점으로 기업공개(IPO)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적 호조로 기업공개에 탄력이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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