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벤처 투자 강화…오픈이노베이션 드라이브
- 이석준
- 2019-04-06 0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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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넥신 등 8개 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 지분 등 투자
- 올해 투자 기업 임상 진전 등 이벤트 대기…가치 상승 기회
- 최근 공모채 발행 500억 자금 수혈…투자 여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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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바이오 기업 투자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8곳에 지분 투자 및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오늘(5일)은 CMG제약과 항암제 공동 개발 소식을 알렸다.
이들 기업은 올해 임상 진전 등 신약 개발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한독의 투자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요소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Pan-TRK 저해제는 TRK 유전자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는 새로운 약물이다. TRK 유전자 변이는 갑상선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 암 유발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한독은 CMG제약 외에도 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독은 최대주주로 있는 제넥신을 포함해 8개의 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독 투자 회사에는 신약 연구개발 제넥신(소재국가 한국, 지분율 18.5%) 외에도 스페셜티 및 제네릭 한독테바(한국, 51%), 기능성 원료 개발 및 판매 테라밸류즈(일본, 67.9%), 저항성고혈압 치료기기 개발 한독칼로스메디칼(한국, 51%), 면역진단 의료기기 개발 엔비포스텍(한국, 35.8%) 등이 있다.
또 연초에 인수한 신약 연구개발 레졸루트(미국, 27%) 및 트리거 테라퓨틱스(10%)가 있다. 레졸루트는 임상 2a상을 마친 고인슐린혈증 치료제와 전임상 단계인 경구용 황반변성치료제 등이, 트리거는 에이비엘바이오 이중 항체 항암제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투자 효과는 올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제넥신 공동 개발 H9(지속형 인성장호르몬) 미국 3상 IND 신청 △CMG 공동 개발 PAN TRK 저해 항암제 국내 1상 연내 시작 등 이벤트가 대기중이다.
한독은 지난 3월 공모채를 통해 500억원을 수혈하며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위한 투자 여력도 확보했다.
관련 자금은 운영자금 200억원, 차환자금 300억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갚을 돈을 빌려서 갚는 모양새지만 상환기간을 연기해 현금유동성 여유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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