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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디페린' 열풍…블로그 통해 무차별 판매
이정환 기자 2019-02-13 06:20:46
엉뚱한 '디페린' 열풍…블로그 통해 무차별 판매
이정환 기자 2019-02-13 06:20:46
농포성 여드름약이 미백크림 둔갑..."부작용 우려"

약사들 "약사법·관세법 위반은 물론 소비자 위해 키워"


"잔주름·잡티 없고 뽀샤시한 동안꿀피부 비결요? 비타민A크림 디페린이 정답이죠. 1차·2차 공동구매 완판신화, 3차 공구 시작합니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디페린(성분명 아다팔렌)겔·크림'이 동안·미백크림으로 둔갑해 온라인 불법 판매되거나 해외직구 유통되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타민A크림으로 불리는 디페린은 농포성 여드름 치료제인데도 일반인 판매자들이 피부미용 효과만을 앞세워 수익을 내는데만 급급해 자칫 부작용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주장이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인터넷 온라인 블로그나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창구로 디페린을 해외직구를 대행해 대량 판매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판매자들은 의·약사 등 여드름 질환이나 의약품 전문가가 아닌데도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해당 의약품을 홍보, 판매중이다.

특히 해외직구 판매자들은 디페린이 국내에서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없고 가격도 비싼 반면, 직구 시 간편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국내에서 의사 처방과 약사 조제가 반드시 필요한 전문약인 것과 달리 미국·유럽·베트남 등 일부 해외국가에서 처방이 필요없는 일반약으로 유통되고 있는 게 해외직구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

 ▲ 일부 해외직구 쇼핑몰에서는 전문약 디페린을 홍보·판매중이다
국내법상 의약품을 해외에서 들여와 마진을 붙여 대량 판매하는 것은 약사법과 관세법 위반에 해당된다.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들은 법 위반 보다도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디페린 과용으로 피부 화상 등 부작용을 입을 수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사용상 주의사항이나 올바른 효능·효과 정보 없이 디페린을 미백크림으로 무분별하게 쓰면 되레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디페린의 국내 허가 적응증(효능·효과)은 '12세 이상의 면포·구진·농포가 나타나는 여드름의 국소치료'다.

눈과 입술, 점막, 코 주변을 피해 여드름 부위에만 얇게 펴발라야하며 피부 자극 발생 시 도포 횟수를 줄이거나 치료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

특히 디페린은 햇빛 등에 민감한 광과민성 치료제라 낮을 제외한 밤이나 취침 전 사용이 권장된다. 일상에서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선천적으로 햇빛에 민감한 환자에게 '신중 투여'하도록 허가 된 이유다.

 ▲ 전문약 디페린크림의 해외직구 블로그 현황
일광화상이나 습진 등 환자, 임신부, 12세 미만 소아는 투약이 금지된다.

이같은 의약품 허가사항을 근거로 약사들은 디페린을 해외구매대행 판매하거나 기업형 법인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하는 것은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약사는 "전문약 비타민A크림은 비교적 부작용 수위가 높은데도 개인 이익을 위한 해외직구가 성행하고 있다"며 "약사법·관세법 위반은 물론 구매자의 피부 화상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법 행위를 적극 단속해 디페린 등 의약품의 국내 유통·판매가 사라져야 한다"며 "불법인지 알면서도 약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 위해를 가중시키는 행위로 위험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디페린의 정식 수입판매사인 갈더마코리도 해외직구 문제를 인지하고 대책마련을 고심중이다.

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디페린은 허가된지 15년이 넘은 약이다. 최근 해외직구가 성행하면서 회사도 직구 규모나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 중"이라며 "전문약은 의사 처방과 약사 복약지도 아래 판매돼야 한다. 피부과의사회, 학회 등과 만나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 기자 (junghwanss@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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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2 03:47:53 수정 | 삭제

    진짜 무식하네

    디페린(아다팔렌)은 스티바-A의 광과민성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3세대 제품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피부과 의사들도 매일 바르고 자는 게 디페린인데 이런 걸 기사라고 쓰고 앉았네 돈 밖에 모르는, 사실 대신 거짓을 보도하는, 일부 이익 단체들의 고성기에 불과한 너는 기자가 아니다. 기자가 아니라 뭔지는 니가 더 잘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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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24 19:55:52 수정 | 삭제

    ㅋㅋㅋ

    아다팔렌(0.1%)은 미국에서 OTC로 풀린게 언제인데 아직도 ㅉㅉ

    댓글 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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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3 08:48:27 수정 | 삭제

    쓰레기

    쓰레기같은 약사협회 없애야함. 디페린을 미용으로쓰는사람과 홍보판매하는곳은 없습니다. 니가말하는건 스티바a겠지 근데 그연고는실제로 미용으로도 사용하고 항노화효과에 fda승인까지받은제품인데? 직구가불법이라는 법적근거를대봐라. 기레기야.

    댓글 0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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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9 15:13:45 수정 | 삭제

    적폐청산 차원에서

    약사는 자판기로 교체하고 의약 선진국 처럼 드럭스토어 도입과 처방약 온라인 배송을 시행해야 한다.

    댓글 0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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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9 09:32:57 수정 | 삭제

    효과가 너무좋으니 겁나죠?

    ㅋㅋㅋ누가 이 기사 요청했나요~ 효과가 너무 좋아서 피부과에 발길 뚝 끊길까봐 두렵죠? 기계값뽑아야하는데. 진짜....일부러 처방안해준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량,방법만 잘 지키면 의사보다 100000만배 나음. 겁날만두. 너무효과가 놀라와서 ㅋㅋ

    댓글 0 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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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5 07:50:08 수정 | 삭제

    제목은 니미

    엉뚱한 열풍? 웃기고 있네 왜 이렇게까지 해서 사용하는지 모르나? 진짜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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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9 16:27:06 수정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가 너무 뻔하네.. 해외에서는 일뱐의약품으로 아마존에서도 구매가능한 제품을 위험하다 어쩌다 ~ 본인들 밥그릇 없어질까 불안할걸까..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디페린 구매하는 사람들은 이미 사용방법 다 알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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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08 10:10:49 수정 | 삭제

    자료 조사좀 하고 기사 쓰세요

    https://blog.naver.com/snudm_info/221519449701 피부과 전문의가 기사보고 반박을 해주셨네요 기사 쓰시기 전에 전문의한테 한번이라도 자문을 받았다면 ... 아쉽네요 미국에서는 일반 의약품으로 변경될만큼 안정성을 인정 받았고 국내에서는 처방받으려면 진료비 약값까지해서 거의 3배이상 비용이 드는데 이런 잘못된 정보로 피해보는건 누구일까요 ..ㅎ

    댓글 0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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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7 08:03:47 수정 | 삭제

    ㅋㅋㅋ

    일단 디페린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게 더 웃기고 내 지금도 쓰고있지만 부작용 거의 없고 효과는 꾸준히 바르면 여드름 박멸은 물론 피부가 전국의 모든 피부과를 망하게 할 수준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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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31 05:14:07 수정 | 삭제

    ㅈㄹ

    외국에선 대부분 일반의약품 거의 화장품수준인데 한국에서만 의사 약사들이 난리쳐서 전문의약품으로 돌려놓고 처방받으러 가면 레이저권유 진짜 헬조선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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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3 10:48:33 수정 | 삭제

    일반약으로 풀어야한다

    왠만하면 전문약이니 문제다

    댓글 0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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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3 10:40:59

    온라인에 있는 약품 판매사례를 전수조사해야한다

    이미 해외 일반약의 직구가 널리 퍼져있는 상태이니 해당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법 위반 사항을 가려내고 약물 사용의 안전성을 담보해야 할것이다

    댓글 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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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3년 09월)
울산지역 약국 32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6,500 6,500 0 6,500
훼스탈플러스정(10정) 3,500 2,500 1,000 2,952
삐콤씨정(100정) 22,000 22,000 0 22,000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7,000 3,000 28,909
마데카솔케어연고(10g) 7,000 6,000 1,000 6,516
후시딘연고(5g) 5,000 4,000 1,000 4,522
겔포스엠현탁액(4포) 4,000 3,500 500 3,964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5,000 30,000 5,000 32,315
이가탄에프캡슐(100정) 35,000 32,000 3,000 34,406
지르텍정(10정) 6,000 4,500 1,500 4,923
게보린정(10정) 4,000 3,000 1,000 3,523
비코그린에스(20정) 5,000 4,000 1,000 4,531
펜잘큐정(10정) 3,000 2,500 500 2,909
까스활명수큐액(1병) 1,200 900 300 1,002
풀케어(3.3ml) 25,000 22,000 3,000 24,850
오라메디연고(10g) 6,500 6,000 500 6,269
케토톱플라스타(34매) 13,000 11,000 2,000 11,637
노스카나겔(20g) 22,000 18,000 4,000 19,978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1,000 0 1,000
머시론정(21정) 10,000 8,000 2,000 8,814
닥터베아제정(10정) 3,500 2,500 1,000 3,027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500 500 2,948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8,000 6,500 1,500 7,321
비멕스메타정(120정) 70,000 40,000 30,000 51,290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3,000 0 3,000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60,000 45,000 15,000 49,807
복합우루사(60캡슐) 28,000 25,000 3,000 26,600
타이레놀ER(6정) 3,500 2,500 1,000 2,969
비판텐연고(30g) 12,000 9,000 3,000 10,495
텐텐츄정(120정) 25,000 20,000 5,000 24,267
아렉스대형(6매) 3,500 3,000 500 3,191
판시딜캡슐(270캡슐) 110,000 100,000 10,000 104,250
벤포벨정B(120정) 70,000 60,000 10,000 65,556
그날엔(10정) 3,000 2,000 1,000 2,667
이지엔6이브(10정) 3,000 3,000 0 3,000
광동 경옥고(60포) 230,000 200,000 30,000 208,333
아이톡점안액 12,000 10,000 2,000 1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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