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약 "대형로펌 섭외 등 할수 있는건 다 하겠다"
- 정혜진
- 2017-10-18 12:14: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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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긴급이사회 열어 향후 투쟁방향 논의..."대한약사회와 투쟁협의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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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약사회는 창원시의 약국개설 결정 이후 첫 공식회의로 17일 창원시약사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약사회는 이주 내 '약국 개설등록 취소 및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소송 준비를 포함해 이날 가장 중요하게 논의된 것은 대한약사회 협조를 이끌어 내 사안을 전국적으로 알리자는 의견이다. 약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대한약사회가 법리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하자는 것이다.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는 "16일 창원시약이 대한약사회에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이를 토대로 대한약사회가 성명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소송을 비롯해 대한약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도 이에 응답해 대형로펌 섭외 등 소송 준비에 동참했다. 조찬휘 회장은 17일 서울 성동구약사회관 증축식에 참석해 '소송이 시작되면 창원시약사회를 도와 힘을 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창원시약사회는 소송 외에도 1인시위를 포함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의약분업 절대사수', '병원부지 내 약국개설불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각 약국에 게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가능하면 경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 약국에 홍보물을 부착해 국민들에게 창원경상대병원 구내 약국 개설이 부당하다는 점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활동을 위한 투쟁기금은 우선적으로 전국약사대회 취소로 돌려받은 특별회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시약 관계자는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저지를 위한 특별회비에 전국약사대회 경비를 활용하자는 데 만장일치 동의가 있었다"며 "대한약사회와 협의체가 구성되면, 소장 접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투쟁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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