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행사 간 원희목 "협회도 오픈이노베이션 필요"
- 김민건
- 2017-04-13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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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코리아2017 부대행사 포럼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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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스타트업 벤처 사이에 중개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돕겠다고도 했다. 원희목 회장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바이오코리아 2017 국제 컨벤션 부대 행사로 마련된 '제22차 바이오의약품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바이오의약품 품질 향상과 효율적 분석 통한 전략개발, 국내외 규제동향 등 최신 트렌드를 논하기 위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원 회장은 "아시다시피 3월 15일자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이 있기 오래 전부터 국내 제약업계는 바이오(업계)와 기술 및 산업적 협력관계를 해왔다"며 정부의 정책지원과 함께 바이오 투자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거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제약·바이오 관계자에게 인상을 남겼다. 거간이라는 단어는 '사고 파는 사람 사이에 들어 흥정을 붙인다'는 명사다.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및 스타트업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원 회장은 "아이디어와 후보물질을 가진 바이오 스타트업 및 벤처와 마케팅 및 신약개발 노하우를 가진 기존 제약사간 '거간' 역할"을 하겠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같이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 명칭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원 회장은 바이오협회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무엇보다 바이오는 배타적인 영역이 아니며 오픈이노베이션은 협회 간에도 필요하다는 원 회장의 '운영 방안'이다.
개회사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바이오협회와 협력을 언급한 점에 대해 '명칭 변경과 관련한 것 아니냐'고 묻자 "꼭 그런 것은 아니다"며 "바이오협회는 좀 더 큰 의미의 포괄적인 바이오를 하고 있고 그 중에서 겹치는 의약품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겠다. 당연히 바이오의약품 협회와도 마찬가지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이 협회 간에도 필요하다고 내비쳤다.
또한 '바이오포럼 행사에서 개회사를 맡은 건 처음인 것 갔다'는 질문에 "이번 바이오의약품 포럼은 처음이지만 바이오행사에는 거의 다 참여하고 있다. 이날 아침에도 (다른 행사에)참석하고 왔다"며 적극적인 바이오행사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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