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협 "제약바이오? 이젠 무한경쟁 시대"
- 김민건
- 2017-03-0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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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수 대표 "명칭보다 실제 도움이 되는 협회" 역할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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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6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정기총회가 끝난 뒤 주광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우리 것에 충실히 하는 게 목표다. 전문단체별 다툼을 보이는 게 좋은 모습이 아니다"며 제약협회 명칭변경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갈길 가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다만, 주 대표는 "현재 사회는 단체도 다양한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다. 어떤 서비스를 하느냐에 따라 회원사가 달라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하는 것은 지금 세상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제약협회가)간판을 바꾸고 (바이오)하겠다고 하면 열심히 도와줘야지"라며 "바이오 분야 정책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다만 "여태까지 (제약협회가 바이오)안 한 것은 기자들도 알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회원사와 바이오·제약산업을 위해 진짜로 무언가 하고 있어야 한다. 그냥 하겠다 선언만 하는 것은 지금 시대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주 대표는 앞서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올해 '바이오의약품 특별법 추진 지원'과 '바이오제약의 날' 제정 등 회원사를 대변해 바이오의약품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협회는)산업 발전에 궁극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어떤 협회가 좋은지 결정하는 것은 회원사가 하는 것"이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과 기업에 도움되는 협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기업이 사업을 하나만 하는 게 아닌데 나노를 하면 나노협회를 만들고, 헬스케어산업이 발전하면 헬스케어산업협회를 만들 것"이냐고 꼬집기도 했다. "회비를 내면 받는 만큼 노력을 해야 하는 게 협회다"며 다시 한번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말미에 "앞으로 누가 하니까 누군 안된다. 이런 세상은 아니어야 한다. 누가 잘하고 어떤 서비스를 하느냐에 따라 협회 색깔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명칭 변경을 바라보는 그의 불편하고 복잡한 시선을 드러냈다.
한편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도 "결국 조직을 특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이덴티티(정체성)'가 있느냐 없느냐다. 그런 것 없이 바이오가 좋다고 해서 다 바이오로 오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소신을 말하며 "협회가 (명칭 변경)반대 하는 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아직 국내 제약사 90%가 합성약 중심의 제약이다. 그렇다고 제약은 합성의약품만 하라는 뜻은 아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활성화 해야 한다"며 "바이오가 유망한 건 맞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매출액 25% 밖에 되지 않는다"며 기업과 협회 정체성에 맞는 분야의 전문화로 제약·바이오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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