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양성위해 연구중심의과대 지정 등 필요"
- 최은택
- 2016-12-01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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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병준 전 보건산업정책국장 연구...국립의과학대 신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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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과제 연구]
연구중심병원, 의과대학 기초교실 등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로 유능한 의사과학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MD-PhD를 양성하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MD-PhD를 양성하는 국립의과학대학 신설도 검토할만하다고 했다.

배 전 국장은 이 연구에서 연구중심병원과 바이오헬스 클러스트 활성화 일환 중 하나로 의사과학자 육성 필요성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배 전 국장이 제안한 건 연구중심의과대학 지정, 국립의과학대학 신설, 의사과학자 인건비 지원 등이다.
배 전 국장은 먼저 "연구중심병원이나 의과대학 기초교실 등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로 유능한 의사과학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MD-PhD를 양성하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지정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4월 3기 연구중심병원 지정 시 연구중심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루는 의과대학을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 선정하는 방안까지 제시했다.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정원의 5~10%를 MD-PhD 트랙으로 선발(매년 100명 내외)한다. 또 MD-PhD 트랙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고, 장학금 수급자는 일정기간 의사과학자로 의과대학 기초교실, 연구중심병원 등에서 근무하도록 의무화한다.
MD-PhD 트랙은 석·박사과정을 통합(3년)하고, 학·석·박사 통합과정 신설을 검토하는 등 현재보다 1년 이상 단축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배 전 국장은 MD-PhD를 양성하는 '국립의과학대학' 신설도 검토할만 하다고 했다. MD-PhD 학위를 수여하는 9년제 의과학대학으로 학·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의사면허(MD-PhD)를 취득한 뒤 10년 이상 의과대학 기초교실, 연구중심병원 등에서 의사과학자로 근무하는 조건으로 입학생을 모집한다.
입학생에게는 MD-PhD 장학금(입학금, 학비 등)을 지급하고, 의사과학자로 의무 근무기간을 채우지 않을 경우 지원받은 학비에 법정이자를 더해 반환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국립의과학대학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배 전 국장은 제안하기도 했다.
의료 취약지 근무의사 양성 목적의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구상을 차용한 방식이다.
배 전 국장은 의사과학자 인건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의과대학 MD-PhD 트랙(9년), 남자의 경우 연구전문요원(병역특례, 3년), 전임의 의사과학자 트랙, 신진교수 의사과학자 트랙으로 연결될 수 있는 'Career Development Path'를 만들어 줘 유능한 의사과학자가 임상으로 빠지지 않고 연구중심병원, 연구중심 의과대학 기초교실 등에서 연구 및 진료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자는 취지다.
지원방안으로는 전임의 의사과학자 지원방안과신진교수 의사과학자 지원방안 두 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전임의 의사과학자 지원방안은 MD-PhD 트랙 이수자 대부분을 '연구중심병원 + 연구중심의과대학' 컨소시엄에서 선발한다. 컨소시엄당 매년 10명(5+5명), 3년간 지원 방식이다. 10개 컨소시엄이면 연간 100명, 총 300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진교수 의사과학자 지원방안 역시 '연구중심병원 + 연구중심의과대학' 컨소시엄에서 컨소시엄당 매년 5~6명을 선발하고 3년간 지원한다. 10개 컨소시엄의 경우 연간 50∼60명, 총 150명∼180명이 지원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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