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브레오' 만성 폐질환자 생명 연장 실패
- 윤현세
- 2015-09-09 0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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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장기 임상 시험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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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와 협력사인 테라반스는 ‘브레오(Breo)’가 만성 폐질환 환자의 생명 연장에 실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 발표 이후 테라반스의 주가는 14%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가 브레오의 매출을 증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었다. 브레오는 2013년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로 승인됐다.
1만6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 브레오는 위약대비 사망의 위험을 12.2% 낮췄다. 그러나 유익성은 통계학적으로 현격하지 않았다.
브레오는 폐기능 감소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으며 다른 수치 개선도 보였지만 주요 목표 도달에 실패했다.
브레오는 심장미비, 뇌졸중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을 7.4%낮췄지만 이 역시 통계학적으로 현격하지 않았다.
GSK의 오래된 폐질환 치료제인 ‘어드바이어(Advair)’ 역시 관련 임상에서 실패한 바 있다.
브레오는 어드바이어에 비해 하루 투여 횟수가 1번으로 줄어들었지만 호흡기 시장 경쟁 심화로 매출 증가가 더딘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임상 결과는 브레오의 매출 반전을 기대했던 GSK에 적지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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