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성공 낙관적 전망 높다
- 윤현세
- 2015-07-19 2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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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겐과 릴리 임상 결과 공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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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시작 후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123개의 약물이 개발에 실패하는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들은 효과적인 치료제 생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8일 워싱턴 DC에서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가 시작됐다. 과학자들은 학회에 앞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대해 희망적 전망을 내놓았다.
바이오겐과 일라이 릴리의 새로운 알츠하이머 실험 약물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과학자들은 뇌가 알츠하이머에 걸렸을 때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결국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릴리와 바이오겐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뇌에서 독성 물질을 만드는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릴리의 솔라네주맵(solanezumab)은 2012년 완화한 단계의 알츠하이머 환자에 유익성을 보였다. 지난 3월 바이오겐은 실험 약물인 아두카누맵(aducanumab)이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를 현격하게 줄이는 효과를 보였으며 경증 환자의 뇌 손상을 지연시켰다고 공개했다.
바이오겐은 오는 22일 아두카누맵 6mg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팀들은 약물이 부작용인 뇌부종은 낮추면서 효과를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임상에서 적절한 환자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오겐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1/3이 최근까지 알츠하이머에 걸리지 않았다며 알맞은 환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릴리는 지난 3상 임상 참여자중 25%가 부적절한 대상자였다며 현재 진행되는 3상 임상은 영상 기술을 이용해 적절한 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 역시 오는 22일 솔라네주맵에 대한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화이자가 개발을 포기함 항염증 약물인 아젤리라곤(azeliragon)에 대한 관심도 높다. 화이자의 협력사인 트랜스테크 파마(TransTech Pharma)는 약물을 18개월 이상 투여시 환자의 인지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트랜스테크는 지난 4월 약물에 대한 후기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는 약 500만명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40년까지 미국에서 2800만명의 알츠하이머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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