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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잠잠해지자 의협 vs 한의협, 포문열고 공방

  • 이혜경
  • 2015-07-03 06:14:53
  • 의 "한의사 의료기기 피해 상담"...한 "의료사고 알릴 것"

의사단체와 한의사단체가 국민들을 상대로 서로를 비방하는 홍보전에 들어간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유사의료행위 피해상담센터를 개설했다.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피해 사례를 국민들로부터 접수받겠다는 것이다.

의협은 전국민을 피상담자로 보고 전화,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포함한 불법 의료기기 사용사례,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한 국민건강 침해 사례, 기타 업무범위를 넘어선 불법·유사의료행위를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피해상담센터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사무실에 공동으로 마련하고, 시니어 의사로 구성된 전문상담사 3명과 전담직원을 배치했다.

전담 직원이 상담을 접수하면, 전문 상담사가 당일 접수된 피해사례를 파악, 법무지원팀과 함께 법적검토를 진행한다.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파악되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회 보고를 거쳐, 전체회의를 통해 논의가 이뤄진다.

피해 제보 성격,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포상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의료계의 고질적 병폐에 따른 국민 피해를 없애겠다며, 16개 시도지부 한의사회를 중심으로 국민건강 바로 세우기 위원회를 출범했다.

향후 여러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의사들의 의료 독점구조에서 발생하는 국민들의 의료피해 및 재정적 피해를 막겠다는게 출범 이유다.

한의계가 가장 문제 삼는 의료계 병폐는 항생제·스테로이드제 과다처방, 정보 비대칭성 이용한 협박·과잉진료와 부당이득, 각종 의료사고 및 리베이트 등 독점 부분이다.

범한의계 차원의 국민건강 바로 세우기 위원회는 "국민의 의료 선택권 및 접근성을 확대하고, 의사들의 독선적인 갑질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의료를 바로 세움으로써 의료의 공공성을 보장한다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계의 무분별한 과잉진료를 알려, 자정을 촉구하는 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의계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과잉진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부분을 근거로 대국민 홍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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