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복지부장관?…직능이기주의 극치"
- 이혜경
- 2015-06-10 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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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실련, 질본 본부장 의사 출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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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을 의사 출신으로 둬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에 한의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참의료실천연합은 10일 "국민적 혼란에도 심각한 직능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이는 양방계의 황당작태는 철저하게 배척돼야 한다"며 "얼마전부터 양방계는 현재 복지부장관이 경제학 전공이라는 이유로 메르스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는 주장을 언론에 살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참실련은 "메르스에 대한 초동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장관의 책임이기 이전에 의사인 질병관리본부장의 책임이 있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아는 사실"이라며 "의사가 질병관리본부장 등 주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참실련은 "공공보건의 위기의 시대에 일부 양방에서 이권챙기기와 내사람심기와 같은 저급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직능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양방사와는 달리 현장에서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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