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메르스 치료 양·한방 병행치료 활용해야"
- 이혜경
- 2015-06-03 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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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보고서 "사스 창궐시 병행치료가 단독치료보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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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WHO 권고에 따라 메르스 치료에 양·한방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의협은 "현재 의학적 지견에서 메르스에 대한 대증요법 외 효과적 치료법은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통틀어 존재하지 않는다"며 "긴급 공공보건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는 WHO의 권고를 따라 국가 내에서 양·한방을 가리지 않고 운용 가능한 모든 의료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르스에 한방이 특효약이라는 식의 보도 등은 오히려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보탰다.
한의협은 "모 언론에서 익명의 한의사 인터뷰를 근거로 메르스에 한방 특효약이 있다는 식의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메르스에 특효약이 있다는 식의 광고나 특정 한약재가 메르스에 좋다라는 식의 건강기능식품 혹은 식품 판매는 모두 현재까지 과학적 근거가 밝혀지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내부 한의사회원에게는 윤리위제소를 통한 한의사면허 정지 등 협회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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