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증의 왕' 휴미라와 펄펄끓는 TNF억제제 시장
- 어윤호
- 2015-05-20 06:1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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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미라, 11개 적응증 확보...얀센·화이자, 후발품 경쟁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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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무맙)'는 최근 2개 적응증을 잇따라 추가하면서 무려 11개 질환 영역에 대한 사용을 허가 받았다.
얀센의 '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7개, 화이자의 ' 엔브렐(에타너셉트)'이 6개 적응증을 갖추고 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범위다.
휴미라는 지난 4월 베체트 장염 치료에 대한 국내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같은달 유럽에서 11번째 적응증인 소아 중증판상형 건선치료에 대한 허가 역시 획득했다.
베체트 장염은 기존 치료제가 거의 없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생물학적제제 치료옵션은 휴미라가 최초다.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등의 통상적인 치료에도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에 대해 휴미라 처방이 가능하다.
소아 중증판상형 건선치료 영역에서도 생물학적제제 승인은 휴미라가 처음이다. 특히 이 질환은 이제까지 제대로 검증 받은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휴미라 승인에 대한 의료진의 기대감이 더 크다.
한편 얀센과 화이자 역시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화이자는 먼저 엔브렐에 대해 축성 화축성 척추관절염에 적응증을 승인 받아 6개 영역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지난 3월에는 먹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을 국내 출시했다.
얀센의 경우 레미케이드의 후발 품목인 '심퍼니(골리무맙)'의 적응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심퍼니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 추가로 중증 궤양성대장염 적응증을 획득했다.
모 제약사의 TNF-알파억제제 마케팅 담당자는 "바이오시밀러, 새로운 계열(인터루킨-6, T-세포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경쟁품목이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TNF-알파억제제의 경쟁력은 적응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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