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상한가 15%수준까지 저가 등재한 제네릭
- 최은택
- 2014-11-26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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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신규 등재품목 10개 중 1개 약가산식보다 싼 가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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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성분함량 내 최저가 갱신도 줄이어
제네릭 의약품을 약가산식보다 저렴하게 등재시키는 제약사들의 #저가등재 전략이 안착화되는 분위기다. 다음달 1일 신규 등재 품목 10개 중 1개가 이른바 '#판매예정가' 등재 품목으로 집계됐다.
저가경쟁 대열에는 개량신약 복합제도 포함돼 있고, 동일 성분함량 내 최저가 갱신 사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1일 약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에 신규 등재되는 품목은 모두 171개다. 이중 18개 품목이 약가산식보다 더 싼 이른바 '판매예정가'로 등재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세레브캡슐200mg을 580원에 등재시켰다. 오리지널인 화이자의 세레브렉스캡슐200mg은 973원이다. 같은 날 등재되는 유영제약의 쎄레시브캡슐200mg, 서울제약의 셀록스캡슐도 세레브캡슐과 동일가인 580원에 등재된다.
한국파마는 아빌리파이 제네릭 3개 함량 제품을 등재시키면서 동일성분함량 내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보험상한가는 아라빌정 5mg 450원, 10mg 520원, 15mg 690원 등이다. 아라빌정은 10mg 기준 오리지널인 아빌리파이 약값의 15.8% 수준에 불과하다.
환인제약은 에빅사정 제네릭인 환인메만틴정10mg을 역시 '판매예정가'로 등재시켰다. 상한가는 650원으로 동일성분함량 최고가보다 195원이 더 싸다.
명인제약은 엑셀론패취 제네릭 리셀톤패취5와 10을 각각 1200원과 1500원에 등재시켰다. 엑셀론패취5와 10은 각각 1973원, 2073원으로 리셀톤패취와 가격차가 최대 773원에 달한다. 리셀톤패취5의 경우 같은 성분함량 내 최저가다.
한림제약은 세비카 개량신약복합제인 로비디카정2.5/20과 2.5/40을 각각 640원과 702원에 등재시켰다. 약가가산 특례를 포기하고 '판매예정가'를 선택한 가격이다.
한국산도스는 세레타이드 제네릭 에어플루잘포시로100에 판매예정가를 선택했다. 상한가는 2만1941원으로 세레타이드 2만5813원보다 3872원이 더 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알비스와 크레스토, 넥시움 등의 제네릭 4개 품목을 약가산식보다 낮게 등재시켰다. 알비스 제네릭 위비스정은 245원, 크레스토 제네릭 한올로수바스타틴칼슘정5mg은 346원, 넥시움 제네릭 한시움정20mg과 40mg은 각각 748원과 1067원이다. 이중 한시움정 2개 함량은 동일성분함량 내 최저가를 갱신했다.
유한양행도 알비스 제네릭인 위큐정에 역시 '판매예정가'를 선택했다. 가격은 246원이다.
또 비씨월드제약은 울티바주 퍼스트제네릭인 티바레주1mg, 2mg, 5mg 3개 함량을 모두 저가 등재시켰다. 약가는 각각 6540원, 1만2764원, 3만95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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