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알 먹는 에이즈약, 치료옵션 확대
- 어윤호
- 2014-08-12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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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RTIs '컴플레라'-INSTI '스트리빌드', 전문의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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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은 6일 1일1회1정 복용의 에이즈(HIV)치료제 '#컴플레라(릴피비린,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최초 1일1회1정 용법 약제인 길리어드의 '#스트리빌드(엘비테그라비르, 코비시스타트,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의 급여 출시 석달 만의 일이다.
두 약제는 모두 세계 가이드라인에서 1차치료로 권장하고 있는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에 해당된다. 대한에이즈학회 역시 지난해 연말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HARRT요법을 1차치료로 권고했다.
참고로 HAART는 2가지 뉴글레오사이드역전사효소억제제(NRTIs)를 기본으로 비뉴클레오사이드역전사효소억제제(NNRTIs, 얀센 '에듀란트' 등), 단백분해효소억제제(PI, 애브비 '칼레트라' 등), 통합효소억제제(INSTI, MSD '이센트레스' 등)를 추가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여기서 NRTIs복합제인 트루바다 결합해 컴플레라는 NNRTIs, 스트리빌드는 INSTI 기반으로 하고 있다. 두 약제가 각기 다른 치료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상훈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상당한 개수의 알약을 몇번에 나눠 복용하는 일은 환자에게 곤욕이다. 단일복합제는 앞으로 HIV 관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NRTIs는 PI계열의 약물에 비해 대사 합병증의 유발 정도가 적고 NRIIs 대비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단독요법시 내성 발현율이 높고 같은 계열 약제 복용력이 있는 환자에는 NNRTIS가 포함된 HARRT요법이 권장되지 않는다.
INSTI는 비교적 가장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대사 합병증 등 안전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용량에서도 바이러스 억제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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