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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불일치 약국 3117곳 조사완료…4곳은 버티기

  • 김정주
  • 2014-03-27 12:25:00
  • 심평원, 국회에 경과보고...병의원 확대조사 5월 중 결정

약국에서 벌어진 의약품 공급-청구불일치 사태에 연루된 전국 3117곳이 심사평가원의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약국 4곳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나면 다음 수순은 의료기관 청구-불일치 분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토대로 국회가 요구한 시정처리사항에 대해 최근 이 같이 보고했다.

27일 보고내용에 따르면 의약품 공급-#청구불일치로 심평원의 현지조사 또는 확인이 필요한 약국은 총 3121곳. 심평원은 이중 99.9%에 달하는 3117곳의 조사를 모두 마쳤다.

나머지 4곳은 조사에 불응하는 비협조기관으로, 심평원은 내달까지 이들의 협조를 독려해 약국 청구불일치 관련 조사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심평원 측은 "조사 의뢰기준에 부합한 부당금액이 발생한 약국들은 복지부에 의뢰해 현지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국 조사가 매듭지어지면서 이제는 조사 대상이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평원은 청구불일치 의료기관 확대 조사를 주문하는 국회 요구에 자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주사제와 같은 약제를 원내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관들의 경우 약국과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평원은 분석 결과가 도출되는 오는 5월께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사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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