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들의 '반격'…의사들 성적비하 정조준
- 이혜경
- 2012-09-24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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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무협, 노환규 회장에 사실관계 확인 요청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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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강순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닥터플라자 간호조무사 성적 비하사건'에 대해 닥플 운영자 및 노환규 의협회장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글을 게시하거나, 성적 비하발언을 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대통령, 정당 및 대통령 후보, 감사원, 검찰청, 여성가족부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정면 대응을 하기로 했다.
간무협은 지난 8월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간호조무사를 성적 노릿개로 삼은 닥플 캡처 목록을 확인하고, 그동안 이사회에서 최종 대응 방침을 논의해 왔다.
모 일간지에서 의협 노환규 회장이 음란물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범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간무협은 일단 노 회장으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순심 회장은 "보건의료계 최대 약자인 간호조무사들은 일선 의료현장에서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면서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들을 버팀목으로 일하고 있다"며 "일부 의사들이 관계된 닥플 사건으로 인해 간호조무사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마음로 이번 사건을 발본 색원해 상처를 치유하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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